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건강] "허리에 묵직한 느낌" 디스크 의심해봐야

입력 : 2013.05.31 15:49|수정 : 2013.05.31 15:49

동영상

허리디스크는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만 생기는 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서있는 자세가 가장 안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앉아있는 자세가 척추에는 더 무리를 준다고 하는데요.

통증 없이 꼿꼿한 허리를 유지하는 비결, 알아봅니다.

삐딱하게 앉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30대 남성입니다.

[강석민/33세 : 처음에는 좀 걸을 수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져서 걷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병원에 올 때) 구급차에 실려 왔었죠.]

검사결과, 척추와 척추 사이 3, 4번 디스크가 터져 통증이 생긴 허리디스크 환자입니다.

[박진규/신경외과 전문의 : 자세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허리가 구부정한 자센데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면 무게가 물렁뼈 쪽으로 주로 실립니다. 물렁뼈 쪽으로 실리면서 물렁뼈가 약해지고 퇴행성 변화가 오면서 물렁뼈가 밀려나올 수 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묵직하거나 아플 경우, 또 허리를 펴기 힘든 증세가 있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기침을 할 때 허리가 울리는 증상, 한 쪽 엉덩이나 다리 쪽에 통증이 오는 경우, 다리가 저리거나 시린 경우, 차가운 경우, 다음에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도 허리 디스크의 전조 증상입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카메라와 레이저를 통해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근육 사이로 가느다란 4.7mm의 가느다란 통을 집어넣어서 그 안의 카메라를 보면서 물렁뼈 조각을 제거하고 레이저로 나머지 디스크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근육이나 인대나 뼈 손상이 없고 회복이 빠르고 부분마취로 가능하다는 것도 굉장히 큰 장점입니다.]

바르게 유지하기도, 재발하기도 쉬운 척추질환!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데요.

매일 한 시간 가량씩 걷고 틈틈이 스트레칭 하는 것이 허리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비결입니다.

(SBS 생활경제)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