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결혼식을 앞둔 백지영과 정석원 커플의 한복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 된 사진 속 정석원과 백지영은 여느 결혼 한복 화보와는 다르게 신부는 한복을, 신랑은 화이트 턱시도를 입어 고풍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레이스 저고리에 화사한 치마를 입고 면사포를 매치한 백지영은 고운 새색시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포토그래퍼 홍혜전 대표는 "'공주의 남자'라는 콘셉트로 한복 촬영에 임한 예비 부부는 촬영 내내 처음 만났을 때의 아련한 느낌을 갖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2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예식을 올리는 예비신랑 정석원은 현재 ‘연평해전’에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에 한창이며 예비신부 백지영은 지난 24일 디스코 장르를 현재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댄스곡 ‘떠올라’를 발매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