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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감미료 수크랄로스, 혈당 상승시켜"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05.31 13:29


인공 감미료 수크랄로스가 칼로리는 없지만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 의과대학의 야니나 페피노 박사는 비만이지만 당뇨병은 없는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이런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물이나 수크랄로스를 먼저 마시게 하고 이어서 같은 양의 포도당을 투여하는 포도당 부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사 결과 수크랄로스를 마셨을 때가 물을 마셨을 때보다 혈당 최고치가 더 높게 올라가고 인슐린 분비량도 20% 더 늘었습니다.

페피노 박사는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는 일이 계속되면 인슐린저항이 나타나면서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수크랄로스는 설탕으로 만들지만 설탕과는 화학구조가 달라 칼로리가 없고 당도는 설탕보다 6백배나 높습니다.

수크랄로스가 포도당과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치료' 최신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