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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탈북 청소년들의 강제 북송 사태와 관련해서 수전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원래 탈북 청소년은 모두 1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6명은 이미 한국과 미국에 정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에 강제 송환된 청소년들의 탈북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솔티 대표는 2년 전부터 선교사 주 모 씨가 돌봐온 탈북 청소년은 원래 15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탈북 청소년들은 본인의 희망과 상태 등을 감안해 한국과 미국행으로 분류됐으며 이미 3명은 한국에 안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3명도 지난해 태국을 거쳐 올해 초 미국으로 무사히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으로 오게 된 3명에 대해서는 12살, 13살로 가장 나이가 어린 2명과 16살의 장애 청소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솔티 대표는 무엇보다 나머지 9명도 모든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돼 한국행을 의심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돌연 북한이 개입해 일이 틀어졌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특히 북송된 청소년들이 잘못하면 처형의 위험까지 있어 이들의 운명이 너무 걱정된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엔도 북한 당국에 강제 송환된 것으로 알려진 청소년들에게 가해질 처벌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이들의 안전보장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