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 솔로 앨범 발표 예정인 투개월의 김예림이 4일 선공개곡 ‘컬러링’ 발매에 앞서 미리듣기 티저 영상을 팬들에게 먼저 공개했다.
김예림은 31일 오전 9시,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투개월의 페이스북을 통해 솔로 미니 앨범 수록곡 가운데 선공개곡인 ‘컬러링’의 20초 분량 미리듣기 티저 영상을 선공개 했다.
이번 프리뷰를 통해 김예림은 기존 풋풋하고 설레는 느낌의 투개월 음악 색깔과는 전혀 다른 개성이 담긴 목소리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홀로서기에 나선 자신의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선공개곡인 ‘컬러링’은 인디팝을 대표하는 검정치마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매력적인 신스 라인이 돋보인다. 김예림만의 개성 넘치는 독특한 목소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위태롭거나 권태로울 때는 상대방의 ‘컬러링’까지도 불안하게 들린다는 독특한 가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컬러링’은 검정치마와 김예림, 두 개성파의 만남으로 그 동안 국내 가요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색깔의 노래 탄생을 알렸다.
김예림의 소속사 측은 “투개월의 김예림이 아닌 솔로 여가수 김예림의 재발견에 중점을 뒀다. 때문에 이번 김예림의 솔로 데뷔 앨범에도 ‘김예림’이란 이름 대신 그녀가 미국 생활 당시 던 이름인 ‘Lim Kim’을 사용했다. 이번에 선공개되는 ‘컬러링’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예림의 솔로 미니앨범은 김예림만의 유일무이한 음색으로 다양한 색깔을 담아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예림의 미니 앨범 선공개곡 ‘컬러링’은 4일 첫 공개되며 ‘컬러링’이 수록된 김예림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6월 중순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