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땡큐' 이지연 "루머·이혼, 과거 우울증에 나쁜 생각까지…"

입력 : 2013.05.31 10:13|수정 : 2013.05.31 10:13


80년대 후반 가요계를 휩쓸었던 청순미의 대명사 이지연이 과거 우울증을 겪은 경험을 고백했다.

이지연은 최근 SBS ‘땡큐’ 촬영에 참여해 “가수 시절, 어린 나이에 데뷔해 각종 루머와 안티들에게 시달리며 우울증을 10년 넘게 앓았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들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최정상의 가수의 자리에 있던 시절 사랑 때문에 모든 걸 버리고 미국으로 가버린 후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었던 시간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지연은 “그 당시에도 우울증이 찾아와 나쁜 생각을 할 정도로 심하게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해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지연은 현재 셰프로 변신, 미국 아틀란타에서 바비큐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월 2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지연이 우울증까지 겪어야 했던 힘들었던 사연과 인생을 변화시킨 터닝 포인트의 이야기는 31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