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중국 북경에서 가슴 속에 금속 물질을 지니고 사는 현실판 아이언 맨이 있어 화제입니다.
심장병을 앓고 있던 이 남성은 2007년 왼쪽 가슴에 심장 박동기를 이식했지만 감염이 생기면서 오른쪽 가슴에 다시 심장박동기를 달게 됐습니다.
왼쪽 심장박동기는 무사히 제거 했지만 심장 박동기를 감싸고 있던 금속 물질이 30cm나 주요 장기 근처에 자리잡고 있었고, 제거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해 가슴 속에 지닌 채 살았던 겁니다.
하지만 이 금속 물질이 호흡곤란, 각혈 등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6년 만인 지난 28일 폐동맥에 작은 구멍을 내고 핀셋으로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몸속에 무려 30cm의 금속 물질을 지니고 산 남성,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