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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ㆍ미ㆍ일 안보협력-과거사 분리"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05.30 00:52


미국 정부가 최근 일본 정부의 우경화 기조로 인한 한ㆍ일 갈등과 무관하게 한ㆍ미ㆍ일 3국간 안보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제12차 아시아안보회의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가능하면 한ㆍ미ㆍ일 안보협력을 과거사를 둘러싼 한ㆍ일간 긴장이나 정치 문제와 분리하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31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ㆍ일 양국과 폭넓은 국방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샹그릴라 대화 기간에 한ㆍ미ㆍ일 3국 국방장관 회담이 개최된다고 소개한 뒤 "핵심 동맹과 공유하고 있는 안보이익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할 것"이라면서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을 감안해 회담의 핵심은 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다음달 1일 싱가포르에서 김관진 국방장관, 일본의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과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