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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원대 마약 밀반출 일본인 2명 적발

엄민재 기자

입력 : 2013.05.29 03:09|수정 : 2013.05.2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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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으로 2백억 원대 필로폰을 운반하려 한 혐의로 인천지검이 일본인 2명을 붙잡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홍콩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필로폰 6.24kg, 208억 원어치를 갖고 들어온 뒤 일본으로 몰래 가져가려다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붙잡힌 일본인 가운데 한 명이 일본 3대 야쿠자 조직과 연계됐다는 일본 당국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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