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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신회, 외신에 "'성 노예' 표현 쓰지 말라"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3.05.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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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망언 파문의 진원지인 일본 유신회가 위안부를 '성 노예'라는 의미인 'sexual slave'로 번역하지 말라고 외신 기자들에게 요구하는 억지를 부렸습니다.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일본 유신회는 어제(27일) 일본외국특파원협회에 이런 요구를 전달했습니다.

유신회는 지난 13일 하시모토 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제도는 필요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22일 히라누마 다케오 의원당 대표가 종군 위안부를 언급하며 "전쟁터 매춘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등 최근 소속 의원들의 잇단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