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의 경제 정책 중심이 '긴축'에서 '구조 개혁'쪽으로 더 옮겨질 것이라고 EU의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관리들은 EU의 정책 입안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EU 집행위원회가 이런 건의 내용을 내일 회원국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 집행위는 예산 평가 보고서에서, "재정 긴축은 계속돼야 하지만 유로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어느 정도 회복됐기 때문에 긴축 조치가 더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U 집행위는 부채가 많은 정부는 공공 지출을 통한 경기 부양 능력이 없기 때문에 노동시장 유연성을 강화하고 상품과 서비스 시장을 개방해서 경제 운영 방식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U 집행위의 건의안은 다음 달 하순 EU 정상회의에서 승인되면 구속력을 갖게 되고, 회원국들이 내년 이후 예산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U 집행위는 유로존 17개국의 전체 예산 적자가 지난해 국내총생산의 1.5%로 떨어진데 이어 올해는 0.75%로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예산 건전성 강화도 절반 수준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