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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57명 사망

정경윤 기자

입력 : 2013.05.28 01:12|수정 : 2013.05.28 04:31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0여차례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57명 이상이 숨지고 1백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보안 당국은 시아파 밀집지역인 알 말리프 지역 노천 시장에서 여러차례 폭발물이 터져 6멍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시각 바그다드 중심 상업지역인 사도운 거리에서는 차량 폭탄이 터져 5명이 숨지고 인근 경비초소에 있던 경찰 4명을 포함해 14명이 다쳤습니다.

남서쪽 바야 지역에서도 시장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6명이 숨졌고, 카지미아 지역에서는 버스 정류소 인근에서 폭탄이 터져 4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연쇄 폭탄테러가 누구 소행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이라크 이슬람 국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날 파키스탄 샹그라 지역에서도 경찰 순찰차량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경찰 5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