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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3.05.27 20:13|수정 : 2013.05.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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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세 회피지역에 서류상 회사를 세워서 운용한 우리 국적자 명단이 두 번째로 발표됐습니다. 최은영 한진해운 홀딩스 회장과 조용민 전 회장을 비롯한 4개 그룹의 전현직 임원들입니다. 뉴스타파는 이들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쿡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2. 북한이 제안한 6.15 남북 공동행사에 우리 민간단체의 참여를 정부가 허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는 행사에 집착하지 말고, 남북 당국 간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주라고 강조했습니다.

3. 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28일)까지 이어집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고 15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고,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에도 20mm에서 6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4. 하시모토 일본 유신회 대표가 오늘은 위안부 동원에 국가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이 그래도 배상을 원하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라고 말했습니다.

5. 싸이가 어제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프로축구 AS로마와 라치오 간의 결승전에서 공연 도중에 관중의 야유를 받았습니다. AS로마 팬들은 최근에도 상대 팀 흑인선수에게 인종차별적인 야유를 보내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6. 유흥가 한복판에서 택시기사들이 흉기를 꺼내 들고 싸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손님을 태우기 좋은 위치를 서로 차지하려다 일어난 일입니다.

7. 검사 책상에서 현금 700만 원이 든 봉투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검사는 수사비와 가족으로부터 받은 돈을 모아 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대검은 검찰총장에게 중징계를 권고했습니다.

8. 36개월 미만 영유아들이 호두나 땅콩 같은 견과류를 먹다가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잦습니다. 기도가 막힌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장기가 손상되고 회복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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