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2PM "그룹 내 개인수입 서열 1위는…"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5.27 10:26|수정 : 2013.05.28 18:39


2PM과 딕펑스가 그룹 내 수입 서열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음악 토크쇼 Mnet ‘비틀즈코드2’(연출:유일한PD)에서 2PM 준호와 찬성, 준케이와 딕펑스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이 방송에서 준호와 찬성은 멤버들의 수입 서열에 대해 궁금해하는 MC 탁재훈과 신동의 물음에 “닉쿤이 2PM 수입 서열 1위”라고 입을 모았다. 2PM의 준케이는 “아무래도 닉쿤이 태국에서 혼자 하는 활동이 많아 수입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찬성은 “사실 차이가 나봤자 몇 만원밖에 되지 않아 서열을 매기기는 힘들다”고 의견을 전했다. 준호는 “예전에는 개인활동으로 번 돈도 나눠가졌지만 요즘에는 멤버들의 요청으로 정산체제 바뀌었다”며 2PM 수입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딕펑스 역시 그룹 내 수입 서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은 “딕펑스는 수입 정산이 7월이라 아직 아직 수입 서열을 확실하게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MC 탁재훈과 신동이 “아마 딕펑스에서 피아노를 맡고 있는 김현우가 딕펑스의 노래 대부분을 작곡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이 가장 많을 것 같다. 음원이 잘 되면 수입이 꽤 괜찮을 것”이라고 의견을 전하자 김현우의 눈빛이 반짝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게스트의 추억과 사연이 담긴 노래를 들어보는 ‘음악학 개론’ 코너에서는 딕펑스의 김현우가 과거 여자친구와의 이별담을 털어 놓아 눈길을 끌 예정.

김현우는 “윤하 콘서트를 준비하며 윤하의 노래 ‘오늘 헤어졌어요’를 연습하고 있던 당시, 실제로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해 슬픔이 컸다”고 전했다. 딕펑스는 이날 김현우의 애절한 추억이 담긴 윤하의 ‘우리 헤어졌어요’를 딕펑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