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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정의 반하는 활동 뿌리 뽑아야"

이병희 기자

입력 : 2013.05.27 10:02|수정 : 2013.05.27 10:02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에서는 경제정의에 반하는 활동은 뿌리 뽑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CJ 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 등과 관련해 "기업 때리기식이 아니라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로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탈세 등 불법 여부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대기업 총수와 관계자들의 도덕적 해이 관련 뉴스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면서 "계열사에 편법으로 일감을 몰아줘 과도한 개인적 이익을 취하는 것은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과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상생하기 위해 대기업은 탈법 경영이 아닌 정도경영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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