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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8일까지 최고 150mm 비…강풍 동반

입력 : 2013.05.27 09:28


27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도 28일까지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부터 28일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50~10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강수량은 전남 영암 23mm, 강진(성전) 22mm, 장흥 21.5mm, 해남(화원) 20.5mm, 보성 20mm, 광주 5.5mm 등이다.

바다의 물결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다.

현재 대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남해서부 먼바다와 서해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을 기해 남해서부 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를, 고흥, 여수, 완도, 신안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또한 구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완도에는 이날 밤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27일은 전 해상, 28일은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9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만조 시 해안 저지대 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으로 바닷물이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