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문병곤 감독의 단편 '세이프'가 단편 경쟁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영화가 칸영화제 단편 부문 상을 받은 것은 1999년 송일곤 감독의 '소풍' 이후 14년 만입니다.
'세이프'는 불법 도박에 중독된 남자와 게임장 환전소에서 일하는 여대생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을 그린 영화입니다.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은 튀니지 출신 프랑스 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의 '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에 돌아갔습니다.
이 영화는 두 젊은 여성의 동성애를 그린 영화로, 레아 세이두와 신인배우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주연을 맡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