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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수현, 허당끼 작렬…'잘생긴 바보' 등극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5.26 19:19|수정 : 2013.05.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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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잘생긴 바보’ 취급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선 배우 김수현과 이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꽃미남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파랑팀’ 유재석-이광수-김수현, ‘빨강팀’ 김종국-하하-이현우, ‘초록팀’ 지석진-개리-송지효로 나눠져 각각 체육대회 종목을 수행해 나갔다.

첫 번째 종목은 200미터 지압판 장애물 달리기. ‘파랑팀’ 김수현은 지압판의 고통을 이겨내고 놀라운 스피드로 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맨 땅에서 뛰는 것인지 지압판 위에서 뛰는 것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였다.

하지만 김수현은 놀라운 운동신경과 달리 엉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팀 멤버 세 명이 이어달려 60초 안에 들어와야 미션이 성공하는 상황. ‘파랑팀’의 기록은 88초였다. 그런데 김수현은 미션에 성공한 것이라 착각하고 “예!”라고 외치며 좋아해 같은 팀 멤버 유재석과 이광수를 당황케 했다.

이광수는 김수현을 “잘생긴 바보”라며 그의 허당끼를 놀렸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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