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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우익, '원폭은 신의 징벌' 한국 신문 칼럼 항의시위

윤춘호(논설위원)

입력 : 2013.05.26 19:14|수정 : 2013.05.26 19:14


일본이 2차대전때 미군의 원자폭탄 투하를 당한 것이 '신의 징벌'이라는 내용의 중앙일보 칼럼과 관련,일본 우익성향 시민들이 오늘(26일) 중앙일보 도쿄지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일본 우익성향 시민 40여명은 오늘 도쿄의 중앙일보 지사 앞에서 일본 국기인 '히노마루'를 든 채 '용서할 수 없다','한국으로 돌아가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또 위안부가 당시에 필요했다는 발언을 한 하시모토 일본유신회 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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