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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북부서 규모 5.7 지진

이승재 기자

입력 : 2013.05.25 03:18|수정 : 2013.05.25 04:23

여진 22차례 이상…주민들 밤새 불안


미국 캘리포니아 북동쪽 플루머 카운티에서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8시 47분에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남쪽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오리건주, 네바다주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나 사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정전과 식수중단 등으로 인근 주민 수백 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날인 24일까지 최고 규모 4.9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22차례 이상의 여진이 이어져 주민들이 밤새 불안에 떨었습니다.

미국의 전기·가스 공급회사 PG&E는 인근 주민 660명이 정전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으며, 인근 지역의 식수시스템도 피해를 입어 300여 명의 주민이 식수공급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