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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병만 "거대 물고기 보니 귀신의 집에 온 기분"

장희윤

입력 : 2013.05.24 23:15|수정 : 2013.05.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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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족이 강물속에 나타난 정체 모를 ‘거대한’ 물고기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병만족이 커뮤니티 정글에서 생존스팟을 잡고 본격적인 적응에 돌입했다.

일단 안정환과 노우진 등은 불을 지피기 위해 돌을 쌓았고 그곳에서 정체모를 벌레를 발견했다. 점박 무늬가 있는 벌레를 보고 안정환은 “땡땡이는 유행이 지났다. 호피는 입어줘야 한다. 청담동엔 저런 거 없다”고 말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병만족은 뜰채로 ‘인디안 로치’를 잡는 첫 사냥에 성공한 후, 뜰망 사냥을 이어나갔다. 사냥을 하던 중 병만족 앞에 거대한 물고기가 나타났다. 가물치로 보이던 거대 물고기는 큰 바위 아래 숨었고 병만족장의 다리 사이를 여기저기 빠져나갔다.

김병만은 “막 스릴도 있었다. 귀신의 집 갔을 때보다 더 스릴 있었던 거 같았다”며 그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뜰채로 잡기엔 역부족. 병만 족장은 작살이 필요하다 말하며 다음으로 도전을 미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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