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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폭행하고 파출소서 행패부린 30대 구속

입력 : 2013.05.24 14:15


울산 울주경찰서는 이웃을 폭행하고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35)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의 한 파출소를 찾아와 경찰관들에게 욕설하고, 흉기로 자해할 것처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께 김씨는 원룸 복도에 술을 뿌린 일로 이웃과 다툼을 벌였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두 사람을 말리고 돌아갔으나, 김씨는 이웃을 다시 불러내 멱살을 잡는 등 행패를 부렸다.

급기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파출소로 찾아가 사건 처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자해 소동을 벌였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폭행의 피해가 크지는 않지만, 김씨가 13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이웃과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려 구속했다"고 밝혔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