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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효리 첫 '예능 나들이' 카메라에 포착

입력 : 2013.05.23 14:23|수정 : 2013.05.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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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3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이효리 씨. 어제(22일) '컴백쇼'를 통해 여왕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는데요, 정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컴백 무대가 끝나자, 이효리 씨의 첫 예능은 어떤 프로그램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그녀의 모습이 카메라에 딱 포착됐습니다.

빨간 모자에 선글라스를 낀 이효리 씨, 누군가와 함께 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요. 옆에는 배우 윤시윤 씨와 가수 윤종신 씨가 함께 하고 있네요. 이효리 씨의 컴백 후, 첫 예능 프로그램은? 그렇습니다. 바로, SBS ‘맨발의 친구들’입니다. 지난 19일에 촬영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이날 서울과 지리산 일대를 오가며 극비리에 녹화가 진행됐다고요. 그런데 이효리 씨가 ‘맨발의 친구들’에 출연한 계기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죠. 바로, '의리' 때문이라는데, ‘맨발의 친구들’은 예전에 이효리 씨가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SBS ‘패밀리가 떴다’의 피디가 연출하고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죠. 이효리 씨는 컴백을 맞아서 피디와의 의리로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이효리 씨의 반짝이는 예능감, 또 한 번 기대가 되는데요. 출연분은 다음 달 중에 방영될 계획이고요. 이번 주, ‘인기가요’ 컴백 무대도 놓치지 마세요.

90년대 남성그룹 'GOD' 멤버였던 손호영 씨. 여자친구의 사망 소식이 어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불법주차 돼 있던 손호영 씨의 차량이 견인되는 과정에서, 그 안에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차량에서는 유서가 발견됐고요. 내용을 보니까 유서에 빚이 많다는 고민과 손호영 씨에게 서운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점으로 미뤄서 자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후, 이 여성이 대체 누군지, 또 왜 손호영 씨 차량에서 사망했는지 그 의문이 점점 더 증폭되고 있는데요. 손호영 씨 소속사 측이 서둘러 공식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 여성은 손호영 씨와 1년간 교제해온 일반인 여자친구라고 전했는데요. 손호영 씨 차량은 평소에 이 여자친구가 운전 연습을 하는데 썼다고 하네요. 여자친구의 자살이 손호영 씨와 관련이 있냐는 그런 점에 대해서는 “최근, 손호영 씨가 바빠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사소한 다툼이 있긴 했지만,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확대해석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네요. 손호영 씨는 현재, 연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예상치 못한 큰 충격에 모든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니, 이게 누구입니까? 소녀시대의 서현 씨가 가요계 선배인 옥주현 씨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네요. 메시지에 이어서 원조 걸 그룹 '핑클'의 춤까지, 무슨 일인가요? 그렇습니다. 서현 씨가 '핑클'의 데뷔 15주년을 축하한 거죠. 히트곡 ‘영원한 사랑’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인데, 깜찍한 표정에 귀여운 율동까지. '핑클'의 전성기 때 모습을 다시 보는 것 같죠. 옥주현 씨는 후배의 이런 애교에 얼마나 뿌듯해 했을까요? 두 사람의 우정이 참 보기 좋은데요. 옥주현 씨는 “정말 감동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쭉 좋은 선배가 되겠다”고 서현 씨에게 화답했습니다.

지난달 초, 교통사고를 당해서 활동을 중단했던 '샤이니'의 종현 씨. 그동안 팬들의 걱정이 참 컸는데요. 종현 씨가 드디어 팀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당시, 사고로 코뼈가 골절돼서 수술을 받았던 종현 씨. 최근 신곡 ‘Why So Serious’를 발표한 샤이니는, 종현 씨를 제외한 4명의 멤버만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다행히 부상이 완쾌돼서 이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요. 하지만 아쉽게도 샤이니의 3집 활동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종현 씨는 “마무리를 함께 꼭 하고 싶다”면서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는데요. 종현 씨의 복귀로 더욱 완성도 높은 샤이니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죠. 또, 오는 25일에는 열리는 데뷔 5주년 기념 팬미팅에서도 특별한 무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샤이니는 이번 주, 활동을 마무리 한 후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일본 투어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신애라 씨 입이 마르도록 남편을 칭찬하는 그런 모습이죠. 최근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에 출연 중인 신애라 씨가, 차인표 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남편이 진행하는 SBS 프로그램 ‘땡큐’를 꼭 챙겨본다”는 신애라 씨. 그런데 “남편이라서가 아니라 진행을 참 잘한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네요. 지난 1995년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후,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 어느덧 결혼한 지 18년째죠. 신애라 씨는 차인표 씨에 대해서 내 짝으로 딱 맞는 사람”, “결혼을 참 잘 한 것 같다”, “남편의 사랑을 내가 먹고 산다” 이런 애교 넘치는 말들로 닭살 부부임을 제대로 증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1남 2녀 세 남매를 두고 있는데요. 그 중, 두 딸은 마음으로 낳은 입양한 딸이죠. 신애라 씨는 “촬영 중에도 틈틈이 딸들과 통화를 한다”면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예은이와 예진이. 귀여운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신애라 씨 '딸 바보' 엄마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신애라 씨가 '딸 바보'라면 '딸 바보' 아빠도 있습니다. 훈훈한 아빠와 딸! 바로 유준상 씨와 아역배우 갈소원 양인데요. 두 사람은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죠. 최근 촬영장에서의 사진이 공개됐네요. 함께 보시죠. 깔끔한 정장 차림의 유준상 씨와 유치원 원복을 입은 갈소원 양의 모습인데요. 두 사람, 행복한 표정으로 웃음이 멈추지 않는 그런 모습입니다. 특히, 유준상 씨의 변화된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그동안 극중에서 편한 의상을 입고 나왔는데, 이전과 달리 멋진 정장차림으로 등장해서 궁금증을 키우고 있습니다. 유준상 씨가 왜 이렇게 달라진 건지, 그 사연은 이번 주에 방송되는 ‘출생의 비밀’에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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