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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호가 입양된 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22일 밤 방송된 SBS ‘짝’ 50기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회에는 애정촌에 남자 5호의 부모님이 찾아왔다. 부모님은 엄청난 양의 고기와 간식, 음료수들을 챙겨와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남자 5호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성격이 최고다. 아빠 닮아서 가정일도 잘한다. 아이 아빠도 늘 빨래를 맡아 해서 십몇 년 동안 나는 빨래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여자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어머니는 “학교에서 전화가 왔었다. 아들이 수학여행을 안 간다고 했다고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동생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더라”며 동생에 대한 남자 5호의 사랑을 이야기했다.
남자 5호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동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자 5호는 “어느 날 집에 갔더니 아기가 하나 있었다. 부모님이 동생을 공개 입양하셨다. 내 동생은 나에겐 그냥 동생이다. 당연히 내가 돌보고 키워야하는 동생이다”고 말하며 ‘동생바보’ 오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