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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 어머니 이력 공개 "방송 3사 주부 퀴즈왕 출신"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5.22 16:10|수정 : 2013.05.22 16:10


그룹 2PM 멤버 택연의 어머니가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다.

택연은 2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MC 신동엽으로부터 ‘어머니가 주부퀴즈 왕중왕 출신이란 소문이 맞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택연은 “맞다”면서 어머니가 SBS, KBS, MBC 방송 3사의 퀴즈 프로그램을 모두 제패한 실력자임을 밝혔다.

택연은 “집안 살림살이를 다 경품으로 탔다. 그 당시에는 해외여행을 상품으로 많이 줬는데, 어머니가 저보다 해외를 더 많이 다니셨다”며 “제일 큰 상품은 유럽여행 14박15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어머니가 방송체질이시냐”는 질문에 택연은 “되게 좋아하신다”면서 “녹화제의를 들어오면 하실 분”이라 어머니를 소개했다. 하지만 택연은 혹여나 자신의 이미지가 안 좋아질 경우 어머니까지 대중에게 부정적으로 비쳐질 것이 싫어 어머니의 방송 출연을 말리고 있다고 전했다.

택연은 “만약 어머니를 공개하게 된다면, ‘화신’에서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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