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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특사' 최룡해 방중…배경에 관심

정호선 기자

입력 : 2013.05.22 17:34|수정 : 2013.05.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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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최룡해 총 정치국장이 김정은 제1비서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북한이 이런 특사 방중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김정은 제1비서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오늘(22일) 오전 고려항공 특별기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에 도착한 뒤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최룡해 총정치국장은 김정은 제1비서와 함께 정치국 상무위원을 맡고 있는 북한 권부의 최대 실세 중의 한 사람입니다.

최룡해 특사의 중국 방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정은 제1비서의 중국 방문이나 최근 경색된 북중관계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목적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또, 다음 달 초 미중 정상회담과 다음 달 말로 예상되는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통해 북한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중간 고위급 인사 교류가 통상 비공개로 이뤄져왔던 데 비해, 북한이 최룡해 특사 방중을 공개적으로 밝힌 의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최룡해 특사 환송인사 명단을 소개하면서 군 총참모장을 김격식으로 호명했습니다.

우리의 합참의장격인 북한군 총참모장이 현영철에서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을 주도한 군부내 강경파인 김격식 전 인민무력부장으로 바뀐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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