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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광산 붕괴 매몰자 28명 모두 사망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05.22 13:59|수정 : 2013.05.22 14:00


미국의 대형 광업회사 프리포트-맥모란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그래스버그 금동광산 붕괴사고로 매몰된 28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구조팀이 어제 그래스버그 광산의 붕괴한 지하 갱도 내 교육시설에서 시신 8구를 수습해 사망자가 모두 28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리포트사는 리처드 애드커슨 프리포트-맥모란 최고경영자가 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위로한데 이어 오늘 하루를 희생자 추모의 날로 정하고 파푸아와 자카르타에서 추모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광산에서는 지난 14일 강의실 등 교육시설로 활용돼온 갱도가 무너져 안에서 안전교육을 받던 노동자 38명이 갇혔습니다.

사고 직후 10명은 탈출하거나 구조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고 전국의 다른 광산들에도 안전 검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