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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온 세 살배기 남자아이 연못서 숨진 채 발견

엄민재 기자

입력 : 2013.05.22 00:52|수정 : 2013.05.22 01:12


유치원에서 소풍을 간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어제(21일) 오후 5시쯤 파주시 임진각에 있는 연못에서 3살 김 모 군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군은 유치원에서 소풍을 왔다가 오후 2시 반쯤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담당 교사는 김 군을 찾다가 발견하지 못하자 오후 3시 반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수색 2시간이 넘어서야 아버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김 군의 아버지는 연못 주위의 수풀에서 김 군의 신발을 확인한 뒤 연못에서 숨진 김 군을 찾았습니다.

연못은 김 군이 처음 교사와 함께 있었던 임진각 평화누리 주차장에서 50미터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찰은 유치원 교사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