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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포항 구룡포의 작은 어촌 바다에 난데없이 20톤 급 수중탐사선이 나타났다. 마을 어민들도 영문을 모르고 진행된 수중탐사의 목적은 바로 800년 전에 사라진 ‘황룡사 대종’ 을 찾는 것!
지난해 2월, 포항 앞바다에서 ‘대종’ 을 봤다는 어민 김기창씨의 제보로 급하게 진행된 수중탐사 결과, ‘대종’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생업도 접은 채 1년 가까이 거의 매일 물질을 하고 있는 김씨, 죽을 때까지 찾겠다는 각오다.
신라 최대의 사찰이었던 황룡사, 그리고 삼국유사에 신라의 종 중 가장 큰 규모로 주조된 것으로 기록돼 있는 황룡사 대종. 과연 그는 무엇을 봤을까? [현장21]이 직접 그 바닷속으로 들어가 봤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