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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신용불량자' 11만 명 구제한다

송욱 기자

입력 : 2013.05.21 21:43|수정 : 2013.05.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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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97년 외환위기 당시 중소기업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기업 도산으로 신용불량자가 된 11만 4천 명을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갚지 못한 10억 원 이하의 연대채무에 대해서는 최대 70%까지 원금을 깎아주고, 은행연합회에 남아 있는 연체 정보는 일괄 삭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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