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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조연출 사망, 지난 3월 스태프 사망사고 이어 두번째 '충격'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5.21 15:38|수정 : 2013.05.21 15:38


꽃들의 전쟁 조연출 사망, 지난 3월 스태프 사망사고 이어 두번째 '충격'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노종찬 연출) 조연출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하우스 관계자는 21일 한 매체를 통해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 제작팀 신동기 PD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어제 소식을 접했다. 정말 안타깝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고가 난 것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천안 촬영장을 방문한 후 상경하던 길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이 된 신동기 PD는 현재 방영 중인 ‘꽃들의 전쟁’ 조연출로 궂은 일로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며 작품에 혼신의 힘을 쏟았던 것으로 알려져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소중한 동료를 잃은 충격에 ‘꽃들의 전쟁’ 팀은 충격에 휩싸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노종찬 PD를 비롯해 제작진 상당수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은 걸로 알려졌다.

방송사인 JTBC 측도 애도를 표하며 "현재 담당 관계자들이 빈소로 이동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앞서 ‘꽃들의 전쟁’ 팀은 지난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스태프 2명을 교통사고로 잃은 바 있어 이번 조연출 사망 소식까지 전해져 더욱 비통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꽃들의 전쟁 조연출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꽃들의 전쟁 조연출 사망 연이은 악재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꽃들의 전쟁 조연출 사망 현장에 다녀오던 길에 불의의 사고라니", "꽃들의 전쟁 조연출 사망 안타깝습니다", "꽃들의 전쟁 조연출 사망 모두 힘내십시오", "꽃들의 전쟁 조연출 사망 안타까운 사고가 자꾸 생기네요" 등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한편, 고(故) 신동기 PD의 빈소는 마산의료원 장례시장 3호실에 차려졌으며, 오는 22일 발인이다.


(꽃들의 전쟁 조연출 사망,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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