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가 정상 도전을 위해 가요계에 ‘급속 복귀’ 한다.
지난 2월 1년 8개월 만에 정규앨범 ‘레인보우 신드롬-파트1. 텔미텔미(Tell me Tell me)’를 발표한 레인보우가 약 4개월 만에 또 하나의 정규앨범인 ‘레인보우 신드롬-파트2.’로 돌아온다. 이것으로 레인보우는 신-구 아이돌과 오디션 스타 등이 치열하게 맞붙는 6월 가요계 전쟁에 도전장을 던지며 경쟁에 나선다.
특별한 점은 레인보우가 애초 하반기 예정돼 있던 앨범 발매 일정을 재조정하는 강수를 두며 상반기인 올 6월 컴백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긴 공백 끝에 발표한 신곡 ‘텔미텔미(Tell me Tell me)’가 시간이 지날수록 음원 차트를 역 주행하는 이변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후 레인보우는 ‘텔미텔미(Tell me Tell me)’의 여세를 몰아 가요계 ‘정상’에 도전하기 위한 ‘급속 복귀’를 결정, 6월 정상을 노리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기로 했다.
레인보우의 이번 신곡은 ‘텔미텔미(Tell me Tell me)’의 발랄함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밝고 경쾌한 구성의 여름 노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강렬한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는 달리 레인보우 특유의 건강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각오다.
레인보우는 현재 6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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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