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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엄마' 백지영, 용감한 형제 댄스곡 선보인다

이정아

입력 : 2013.05.20 13:50|수정 : 2013.05.20 13:50


백지영과 용감한 형제가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결혼을 앞둔 백지영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 형제가 비밀리에 곡 작업을 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백지영은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용감한 형제와의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댄스곡에 대한 애착을 감추지 못했다.

디스코 팝 장르의 타이틀곡 ‘떠올라’는 용감한 형제 특유의 슬픈 피아노 라인에 포크와 R&B를 담아낸 일렉트로닉 비트와 오래 간만에 듣는 디스코 풍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전체적인 곡 분위기는 신나지만 백지영의 슬픈 듯한 매력적인 목소리가 최고의 조합을 이루며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일렉트로보이즈의 마부스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뻔한 슬픈 발라드 다 내 맘을 아는 듯 더 힘들게 해 거리에서 미소 지으면 다정한 저 연인들 내 맘을 아는 듯 날 초라하게만 해"라는 가사가 이별을 한번쯤은 해본 사람들에게는 공감되며 복고풍 멜로디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 동안 백지영은 발라드, 댄스, 드라마 OST 등 발매하는 모든 곡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콜라보레이션 곡까지도 모두 각 종 음악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디스코풍 댄스곡에 대한 기대 역시 높다. 

백지영은 지난 11일 전주 콘서트를 끝으로 전국투어 ‘7년만의 외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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