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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한국 남자들, 3개월 만에 날 버려”

김재윤 선임

입력 : 2013.05.18 18:26|수정 : 2013.05.20 14:08


 E채널 ‘미확인 동영상 UFO’에서 사유리가 한국 남자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오는 18일 밤 11시 방송되는 E채널 ‘미확인 동영상 UFO’에서 MC 김구라가 근황토크 중 사유리의 트위터 사진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4차원 사진 공개는 왜 한 것이냐”며 사유리가 트위터에 쓰레기통 안에 들어가있는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한 의미를 물었다. 이에 사유리는 “한국 남자들과 연애를 하면 3개월도 만에 나를 버린다. 사진은 버려진 나 자신을 표현한 것”이라고 폭탄 고백했다.

또한, 사유리는 ‘살이 좀 빠진 것 같다’는 뮤지의 말에 “아니에요, 여기 있어요”라며 거침없이 속살을 공개하는 돌발 행동으로 김구라와 뮤지, 정턱을 당황하게 했다. 갑작스러운 사유리의 노출에 김구라는 깜짝 놀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까지 한 것. 반면, 뮤지는 사유리에게 다가와 현장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킨 김구라는 사유리를 향해 “갑자기 뱃살은 왜 공개하느냐”며 “아내에게서 자주 보는 익숙한 모습”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채널 ‘미확인 동영상 UFO’ 2회에는 ‘지질한 지구인’을 주제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UCC와 이와 관련한 MC들의 솔직한 경험담이 공개된다. 김구라, 사유리, 뮤지, 정턱의 4차원 UCC 랭킹프로그램 ‘미확인 동영상 UFO’는 토요일 밤 11시에 E채널에서 방송된다. 

(SBS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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