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그녀' 이은성, 최근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공개

서태지와 결혼을 앞둔 이은성이 팬카페를 통해 직접 소감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은성은 지난 16일 오후 11시 20분께 자신의 팬카페에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여행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글을 통해 이은성은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랫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해요. 많이 놀라셨을 텐데도 저의 결혼 소식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셔서 저도 정말 놀랐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작품으로 찾아뵙고 벌써 3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니 놀랍네요. 그 동안 저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됐는데요 그러면서 행복한 가정도 꿈꾸게 돼 이제 결혼을 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이에요~곰발바닥. 감금상태”라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은성은 커다란 곰 인형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다.

서태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서태지 닷컴을 통해 이은성과 결혼할 것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