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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에 3차례 토네이도 강타…6명 사망

김명진

입력 : 2013.05.17 07:31|수정 : 2013.05.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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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중남부 텍사스를 강타했습니다.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어른 주먹보다 큰 우박도 떨어졌습니다.

LA에서 김명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거대한 기둥이 주택가를 덮쳤습니다.

토네이도가 지나는 곳마다, 집 지붕이 송두리째 날아가거나 부서졌습니다.

[엘리자베스 토바/지역주민 : 위를 올려다보니 욕조 위에 있는 천장이 통째로 날아갔더라고요.]

현지 시간으로 밤 8시쯤, 미 텍사스주 북부에서 3차례 발생한 토네이도로, 6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110채의 가옥이 무너지거나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7명이 행방불명 상태이고, 토네이도가 덮친 일부 농촌 마을에 대한 수색작업은 이뤄지지 않아, 피해 규모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로저 디즈/후드카운티 보안관 : 프로판 가스가 누출되고 있어서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토네이도는 비와 우박을 동반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자몽 크기만한 우박이 떨어져 많은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토네이도가 인구가 밀집한 댈러스 지역은 비켜가 대규모 참사를 피할 수 있었고, 우리 교민들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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