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육군의 레이더로 탐지한 표적 정보를 실시간 전송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공군은 전방 지역에 배치된 육군의 저고도 탐지레이더가 포착한 표적 정보를 중앙방공통제소에 직접 전달해 주는 '항적자료 자동전송체계'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육군의 저고도 탐지레이더 자료를 관제대대의 장비 운용요원이 컴퓨터에 수작업으로 입력해 전송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자료를 입력하는 시간만큼 처리가 지연되거나 자료를 잘못 입력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공군은 그러나 "이번 장비의 개발로 공군 중앙방공통제소에서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의 항적자료를 실시간 지켜보며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어 한층 강화된 영공 감시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