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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중진들, '청와대 전면쇄신·금주선언' 특단대책 주문

김수형 기자

입력 : 2013.05.16 11:12|수정 : 2013.05.16 11:12


새누리당 중진의원들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방미 기간 '성추행 의혹' 사건을 언급하며 청와대에 전면쇄신 노력과 함께 금주선언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5선의 정의화 의원은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인 청와대 공복이 중차대한 공무 수행 중에 보여 준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인사검증에서부터 공직 감찰까지 시스템을 철저히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우선적으로 청와대 안의 위계질서를 바로잡고 보고체계를 개선하는 등 전면쇄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선의 김무성 의원도 "상상을 초월하는 윤 전 대변인의 큰 잘못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빛이 바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면서 "이번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청와대 공직자는 더욱 심기일전해야 한다"면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청와대 공직자는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다는 각오로 금주선언을 하는 등 결연한 각오의 일단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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