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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숲',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5.16 14:25|수정 : 2013.05.16 14:25


다큐멘터리 '춤추는 숲'이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춤추는 숲'은 서울 한복판에서 훈훈한 공동체를 꾸리며 살아가는 성미산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12년 차 마을주민인 강석필 감독과 홍형숙 PD가 만들어낸, 생활밀착형 동네 다큐멘터리다.

이미 지난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클 다큐멘터리 부문의 상영을 시작으로 제38회 서울독립영화제(2012)에서는 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는 유일한 작품이자, 선댄스 영화제, 아틀랜타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인정받는 작품들 사이에서 성과를 이뤄내 더욱 뜻깊다.

'춤추는 숲'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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