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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3호 "애정촌 여자들 솔직하지 못하다" 돌직구

장희윤

입력 : 2013.05.16 02:24|수정 : 2013.05.1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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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호가 여자 출연자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15일 밤 방송된 SBS ‘짝’ 50기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회에 출연한 남자 4호는 "여자 출연자들이 솔직하지 못한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

남자 1호는 남자 3호에게 "첫인상 선택하는 곳에 있는 아줌마들에게 제일 인기 좋은 사람이 남자 3호더라"며 치켜 세워줬고, 남자 1호는 "솔직히 여자 4호가 한 표도 받지 못한 것에 좀 놀랐다"는 의외의 말을 남겼다.

이어 "여자 출연자가 첫인상 선택 때 남자 3호를 많이 선택할 줄 알았다"는 남자 6호의 말에 그는 "그래서 여기 애정촌의 여자분들이 솔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아도취 돌직구를 남겼다.

남자 3호는  "남자는 나란 존재를 남들에게 부각할 때 이 세상에 주류가 되는 것이고 나를 남들에게 인정시키고 부각할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강요하지 않아도 뭔가 항상 완벽하려고 노력했고 그런 척이라도 하려고 노력했다"고 본인이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이야기했다.

유복한 환경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남자 3호의 무한 자신감은 과연 어디까지 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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