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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자녀 위한 사립고 신입생 모집…내년 개교

이종훈 기자

입력 : 2013.05.15 18:57|수정 : 2013.05.15 18:57


군인 자녀를 위한 기숙형 사립고등학교인 한민고등학교가 내년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남녀 13개 학급 4백명의 한민고 신입생 모집을 위해 오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계룡과 파주, 수원과 춘천, 대구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인 자녀는 전국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 민간인 자녀는 경기도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가 각각 지원할 수 있습니다.

내신 전형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모집 시기는 올해 12월입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민고는 부모의 잦은 전근 때문에 수시로 전학해야 하는 군인 자녀들을 안정적으로 학교에 다니게 하겠다는 취지에서 설립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정원 천 2백명 가운데 70%를 군인 자녀에게 배정하고 나머지 30%는 경기도 거주자 자녀에게 배정합니다.

하지만 군인 자녀를 위해 정부가 국고를 투입해 사립고 설립을 지원하는 것이 다른 직업군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일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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