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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예비신부 이은성과 이미 한 집에서 생활

이정아

입력 : 2013.05.15 16:27|수정 : 2013.05.15 16:27


서태지가 예비신부 이은성과 이미 한 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15일 SBS E! 연예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서태지가 최근 완공한 서울 평창동 집에서 이은성,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날짜는 정확하게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 결혼식은 최대한 조용히 치룰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태지는 자신의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이은성과의 결혼을 알렸다. 서태지는 “나 말이야~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 조금 놀랐지? 내 아내가 돼 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야”라고 직접 예비 신부에 대해 밝혔다.

이은성은 지난 2008년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서태지와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서로 호감을 갖고 연락을 하다 2009년 말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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