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력인사들을 상대로 성 접대 등 불법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 모 씨가 경찰에 2차 소환돼 16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늘(15일) 새벽 4시 2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윤씨는 성접대 한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자신의 차량에 올라타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윤씨를 상대로 입찰비리 등 사업 관련 의혹을 집중추궁한 데 이어, 2차 소환에선 성 접대를 하고 사업상 이권을 따냈는지와 자신에 대한 고소 사건에서 편의를 얻었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씨는 성 접대 관련 의혹을 상당 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차에 걸쳐 받은 진술 내용을 토대로 윤씨를 추가 소환해 관련자들과 대질신문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