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성공단 현지에 보관 중인 우리 측 입주기업의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북한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김형석 대변인은 통일부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 측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등을 포함한 3명의 회담대표가 나갈 것"이라면서 "북측도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등의 회담대표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회담 장소로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을 제안했으며 회담일정은 조속한 시일 내에 북측이 편리한 방법으로 답변해 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심각한 피해와 고통이 계속 누적됨에 따라 북측의 긍정적인 호응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