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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공직자 처신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 계기"

정준형 기자

입력 : 2013.05.14 16:21|수정 : 2013.05.14 16:48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창중 전 대변인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공직자의 처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들 절감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각 부처에서 공직자들이 국민 신뢰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공직기강을 확립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미국 방문 성과와 관련해 "각 부처는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모든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부채를 전부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들도 투명한 공개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벤처활성화와 관련해서도 "기업간 인수합병이 아주 활발히 이뤄지도록 규제를 확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양육시설의 아동학대와 어린이집 비리에 대해 "보육을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아이들을 볼모로 해서 이득을 챙기려는 행태는 절대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발된 비리는 엄중하게 처벌하고 이것으로 부족하면 총리실과 감사원 등이 합동 점검으로 도덕적 해이를 막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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