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는 기아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곤충을 양식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로마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미 20억 명 이상이 곤충을 보조 식품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서방 국가들의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고영양 식품인 곤충들이 영양실조 어린이들의 보조 식품으로서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곤충 사육이 식량과 사료 안보의 대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또 같은 양의 단백질을 생산하기 위해 소를 키우는 데는 드는 사료의 비율이 곤충을 키우는 것의 12배나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곤충 사육이 가축 사유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훨씬 적다는 점도 이점으로 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