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1인 3역 빛나는 '월드워Z' 6월 20일 개봉

브래드 피트 주연의 블록버스터 '월드워Z'(감독 마크 포스터)가  오는 6월 2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월드워Z'는 전 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동명의 밀리언셀러를 영화화 한 이 작품은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치열한 판권 경쟁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판권을 거머쥔 브래드 피트는 주연, 제작, 프로듀서까지 1인3역의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월드워Z'는 브래드 피트의 긴박감 넘치는 액션,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초대형 스케일로 짜릿한 스릴과 서스펜스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1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 후 압도적인 스케일과 격렬한 긴장감에 대한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전 세계를 넘나드는 대규모 스케일과 스펙타클한 액션을 선보일 ‘월드워Z’가 올 여름 블록버스터 경쟁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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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