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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미스코리아’, 주간 1위로 화려한 귀환

이정아

입력 : 2013.05.14 13:52|수정 : 2013.05.14 13:52


이효리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이효리의 ‘미스코리아’가 5월 2주차(5월 6일~5월 12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효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미스코리아’는 아이돌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면서 3년 공백에도 변함없는 건재함을 보였다.

이어 2PM의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는 2위, B1A4의 ‘이게 무슨 일이야’가 3위에 안착하며 ‘미스코리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4위는 드라마 ‘구가의 서’ OST로 수지가 부른 ‘나를 잊지 말아요’가 차지했다.

非 아이돌 가수들의 음원도 상승세다. 달달한 러브송으로 돌아온 포맨의 ‘청혼하는 거예요’가 5위, 유브이의 ‘너 때문에’는 8위에 안착했다. 또 ‘슈퍼스타 K4’ 출신 유승우의 ‘헬로’는 11위에 오르며 10대 싱어송라이터의 저력을 발휘했다.

그 밖에 나인뮤지스의 ‘와일드’, 오렌지 캬라멜의 ‘안아줘요’, 애즈원의 ‘사랑이 어색해’, 김보경의 ‘사랑 끝’이 주간차트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가요대전이라 불리는 5월은 이효리, 신화, 2PM 등 기성가수와 아이돌의 음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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