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고가의 미술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수십억 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어제(13일) 홍 대표를 소환해 약 10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을 홍 대표를 상대로 지난 2008년부터 CJ와 오리온 등 대기업과 미술품을 거래하면서 매출을 고의로 누락하는 방식으로 법인세를 포탈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해외에서 고가의 수입가구를 들여와 판매하는 과정에서 억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홍 대표는 대기업과의 거래 내역을 속여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국세청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