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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은 스스로 먹이를 구하고 스스로 날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다쳤을 때 그저 품에 안고 돌봐주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들을 치료하고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야생동물 수의사들입니다.
반려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에 갑니다. 부상이나 병을 고쳐주는 수의사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야생동물 수의사는 일반 수의사와 다릅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아무에게서도 듣지 못하는, 그러나 그것을 큰 보람으로 삼는 분들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남기신 까치밥의 정신으로 생태계를,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지키는 분들입니다.
취재협조: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